노인의 얼굴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18세라는 남자 고등학생이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중국 모바일 뉴스 매체 이디엔즈쉰은 하얼빈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추이(18)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추이는 70~8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노안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 원인을 알 수없는 희귀병을 앓았습니다. 병을 앓고나서 안면의 피부가 늘어지고 얼굴 근육이 모두 쳐지게 되었는데요.
그의 얼굴은 또래와 다르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늘어진 얼굴덕에 인자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추이는 성적도 상위권이라고 합니다. 추이의 선생님은 "추이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베이징, 칭화대학 등 명문대 진학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추이의 이야기를 접한 중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외모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얼굴보다 마음이 예쁘다는 말이 어울린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