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본명 신민철·28)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4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맥시마이트를 이달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일반인 여성 A(27) 씨가 먼저 대마 흡연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A씨는 "맥시마이트와 함께 흡연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맥시마이트를 긴급체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맥시마이트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맥시마이트는 경찰 조사 중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은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맥시마이트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 주제곡 '픽 미'의 공동작곡가다. 지난 달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피소당한 바 있다.
<사진출처=맥시마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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