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로 생긴 상처 사진을 삭제했다.
한예슬은 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제 상처 사진은 내릴게요. 올 때마다 마주하는 사진이 힘드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예슬은 두 차례 상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우선, 지난 20일 SNS를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면서 상처 사진을 올려 주목 받았다. 특히 수술 자국이 선명해 충격을 안겼다.
차병원 측에 따르면 수술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개,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현재 한예슬은 화상 성형 전문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통원 치료 받고 있고, 보상 역시 논의 중인 상황.
한예슬은 지난 달 23일에도 상처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차병원 측도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재 한예슬의 상처 사진은 삭제됐다. 상처 사진을 삭제하겠다고 적은 게시물 역시 찾아 볼 수 없다. 지난 달 29일 한예슬이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꼭 보답 할게요”라고 적은 게시물이 마지막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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