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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걸로…'신사' 2막, 더 뜨거울 이유?

 

[Dispatch=김수지기자]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연기까지,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그 결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연신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살펴본다면 절반의 성공을 한 셈이다.

 

SBS-TV '신사의 품격'(이하 '신사')이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9회부터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주연배우들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외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지난 22일 '신사' 주요 출연진을 만났다. 그들에게 2막에서 달라지는 점과 필살기를 직접 들었다. 절반의 성공을 넘어 또 하나의 신드롬을 이루겠다는 각오가 전해졌다.

 

 

◆ 물오른 캐릭터 

 

'신사의 품격'의 볼거리는 개성만점 캐릭터다.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장동건을 비롯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개그본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꽃중년들의 개그본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강력한 코믹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장동건은 "처음에는 코믹연기가 어색한 부분도 있었다. 지금은 너무 즐겁다. 오히려 감독이 코믹한 부분을 줄여달라고 요청한 정도"라면서 "김도진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허당스러운 면과 유머러스한 모습을 더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과도는 연기로 논란을 겪은 김하늘은 정반대였다. 스스로 오버되는 부분을 빼고, 부족한 면을 채워갔다. 김하늘이 포장한 서이수를 버리고,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 덕분에 한결 자연스러운 서이수를 그릴 수 있었다.

 

김하늘은 "모니터를 하면서 부족한 면을 채웠갔다"며 "로코에 정석은 없는 것 같다. 이수와 가까워지면서 조금 흔들리는 연기톤이 캐릭터와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편해졌고, 애드립도 잘 나오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수의 매력이 돋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 반전 러브라인

 

'신사의 품격'의 강점 중의 감정은 리얼한 불혹 로맨스다. 4인4색 로맨스로 커플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은 주인공 못지 않은 러브라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더 리얼하고, 화끈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김수로는 "임태산과 홍세라는 현실속하고 틀린 사랑이긴 하다"며 "태산은 한번 사랑을 하면 끝까지 간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홍세라의 단점을 고쳐나가고 기다려주는것도 다른 커플과 틀린점이다. 앞으로 사랑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부분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극중 로미오와 줄리엣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종은 "사별의 아픔을 갖고 절친의 동생을 좋아하게 됐다. 현실이라면 이뤄질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운명이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대사가 있는데 그 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바람기를 잠재울 예정이다. 그는 "23일 방송 중에 부인 민숙(김정난 분)을 위해 팔베게를 해준다"며 "하지만 민숙이 '뜨거운 것이 아닌 따뜻한 것을 바란다'는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앞으로 아내와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남자의 공감대

 

'신사의 품격'은 분명 리얼리티를 강조한 로코다. 하지만 잘나가는 40대들의 로맨스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꽃중년들은 잘사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겠다는 각오다.

 

김수로는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 유복한 설정이다"며 "돈도 많고 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사별을 한 친구, 바람둥이, 단기 기억상실 등의 고민들을 안고있다. 분명 현실에서 존재하는 캐릭터다. 잘나가지만 아픔이 있는 부분들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크게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사의품격' 팀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속 꽃중년들의 우정이 현실에서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특히 40~50대 들에게 꽃중년식 우정과 사랑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신사의품격' 팀은 "이번 연기를 하면서 40~50대 남성들이 친한 친구들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서로 아픈곳은 문질러 주고, 서로 의지하면서 이겨나가는 모습이 모든 분들께 위로가 될거라 생각한다. 그런 생각으로 기분 좋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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