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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前총리 아들, 호스티스와 열애현장 들통

[Dispatch(도쿄)=장호준 통신원] 일본 전 총리의 아들과 고급술집 여성 종업원이 열애를 나누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고이즈미 준이치 일본 전 총리의 장남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고이즈미 코타로와 긴자의 고급 클럽 호스티스의 열애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프라이데이'는 동거상태까지는 아니지만 고이즈미 준이치의 집에 호스테스가 매주 일요일 방문할 정도로 깊은 관계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고이즈미 전 총리의 장남과 열애 중인 상대여성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 업소가 쉬는 날인 매주 일요일 도쿄도내 있는 고이즈미 코타로의 집을 방문해 자고 갔다고 한다.

코타로의 집에서 일요일은 보낸 다음날인 월요일 저녁, 남자 집에서 나와 미용실에 들려 머리를 손질한 뒤 업소로 출근을 했다고 '프라이데이'는 전했다. 단독 보도된 사진을 보면 식사를 마치고 심야에 고이즈미 코타로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두 사람은 손까지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의외로 두 사람의 연애는 순조로운 관계를 보였다고 한다. '프라이데이' 기자가 여성에게 다가가 질문하자 고이즈미 코타로를 위해서였는지 "그는 친구의 친구라고나 할까..."라며 말을 얼버무렸다고 한다.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아들인 그는 일본 연예계에 데뷔 전부터 유부녀와의 밀애현장이 발각된 전례가 있다. 데뷔 후에도 가수 시마다니 히토미와 열애가 발각돼 연예계의 이슈메이커로 유명했다.

 

한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계에 진출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남동생이 정계에 입문하면서 정치권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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