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MBC 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이 결혼을 2주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사진에서 이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커플룩을 입고, 예비부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탁예은은 봄날에 어울리는 화이트 자켓부터, 튜브톱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첫번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화이트와 블루를 콘셉트로 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탁예은은 블루 미니드레스에 흰 자켓을 매치했다.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 라인이 돋보였다. 이때 예비 남편의 팔짱을 끼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아나운서는 화이트 팬츠에 블루 자켓, 그리고 화이트 스카프로 연인과 조화를 이뤘다. 브라운 톤의 헤어로 머리색까지 꼭 맞춘 모습이었다. 한 손에 장미 꽃다발을 들고, 시선은 탁예은에게 고정한 채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두번째 사진 역시 색상 매치가 돋보였다. 탁예은은 화이트 롱 드레스에 검은색 스트라이프 가디건을 매치했다. 포인트는 머리에 올린 티아라였다. 이 아나운서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탁예은은 안고 있는 모습. 조화로운 의상 콘셉트가 돋보였다.
촬영 관계자는 "이 아나운서와 탁예은이 전문 방송인답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주변인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두 사람간에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오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에서 주례는 아나운서 출신 병운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맡았으며, 사회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담당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나우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