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안나기자] 대만 최대 성매매 조직이 적발된 가운데 일부 연예인이 '콜걸 리스트'에 포함돼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만 언론은 지난 8일 10년간 수천 명의 여성을 동원해 성매매를 해온 콜걸 조직 '교장콜걸대기소'의 우두머리 장홍수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경찰 조사 도중 여자 연예인 3명이 콜걸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언론은 3명의 연예인을 'L씨, S씨, K씨'로 표기했지만 대만 네티즌들은 이미 이들의 신상 정보까지 파헤치고 있는 상황이다.
L씨는 30대의 대만 여배우로, 주로 방송 고위층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K씨는 대만에서 얼굴이 많이 알려진 배우이며 다수의 영화 작품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S씨는 대만 신인 배우로 작품이 줄어들고 수입이 감소하자 콜걸계에 뛰어든 케이스.
경찰은 정확한 정보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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