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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류 VS 영화-3] "이민정 '발가락 애무'...다신 못 볼 야한 장면"

[Dispatch= 이명구기자] 2009년 11월 개봉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일본인 한류전문가 코다마 아이코가 '너무 한국영화답지 않은 작품'이라는 혹평을 내렸다. 다만, 출연 남자 배우 3명이 모두 미남이라는 점에는 호감을 표현했다.

 

코다마 아이코는 남녀주연에 대한 사뭇 상세하게 언급을 하고 있다. 주연 장혁은 한류스타로 일본에서도 인기배우라며 단단한 몸매를 이 영화에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호감을 표시한다. 그러나 이내 정사장면은 불완전 연소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낸다.

 

또한 모처럼 나오는 정사장면에서도 이불에 감싸여 있어 섹시함을 만끽할 수 없었다고 불평을 한다. 다분히 주관적인 욕망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의외로 아이코는 여배우 이민정도 주목하고 싶다고 밝힌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 조연으로 발탁 된 이후 순식간에 주연급으로 성장했다는 배경까지 설명한다. 그러나 이내 청순파로 보이는 그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 작품에 출연했다고 덧붙인다.

 

결국 이민정이 나오지 말았어야 하는 영화라는 의미인 셈이다. 정사장면만을 주목해 한국영화를 보고 있는 아이코가 언급한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절정을 보자.

 

'(이민정이)화려한 정사장면은 없지만 목욕탕에서 불륜 상대에게 발가락을 애무 당한다. 아마 그녀의 이런 야한 장면은 앞으로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짙은 정사장면을 보여준 것은 배우 조동혁이라고 아이코는 단언한다. 섹스 중독 정형외과 의사는 엉망인 역할로 처음부터 환자인 여자와 진찰실에서 관계를맺는다. 체질이 아니고서는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코스프레섹스에서는 간호사 차림의 애인이 기승위로 허리를 흔들고 있다. 

 

아이코는 이어 치열한 정사장면을 연기한 여배우가 바로 장자연이며 그녀의 자살사건이 일본에서도 크게 보도됐다고 설명한다. 소속사에서 성접대를 강요받아 고생하고 있었다는 사연과 더불어 사후 유작이지만 생전의 아름다운 모습이 남아있다고 언급한다.

 

장자연의 과격한 장면이 삭제되지 않고 공개돼 한국에서 파문이 일어 '문제작'이라는 딱지를 붙였다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이코는 '펜트하우스 코리끼'에 대해 '에로 속에 삶의 교훈이 아로 새겨져 있다는 신기한 작품'이라고 평한다.

 

에로별점은 별 다섯개 중 세개를 받았다. 아마도 장혁의 정사장면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담겼다면 별점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아이코가 말한 '에로 속의 삶의 교훈'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삼 궁금해 진다.  

 

일본에 한류전문가를 자처하는 '코다마 아이코'라는 인물이 있는 모양이다. 아이코는 산케이신문사가 발행하는 '석간후지'의 공식사이트인 '자크자크'에 한국영화와 관련, 매우 희한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칼럼 이름은 '한국영화 정사장면 100선'이다. 2010년 9월 연재를 시작한 모양인데 매우 왕성하게 쓰고 있어 100번 예정으로 있는 칼럼이 벌써 50여회 가깝게 게재됐다.

 

심각한 문제는 한국영화에 대한 아이템 접근법 자체가 의도적으로 선정적인데다 영화에 대한 해석 역시 완전 엉터리라는데 있다. 만약, 일본인들이 아이코의 칼럼을 토대로 한국영화를 인식한다면 '역사왜곡' 못지 않은 '문화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영화 전체를 에로영화로 전락시킨 아이코의 불순한 의도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영화전문가는 아니지만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아이코의 엉터리 혐한류 영화론에 대해 실체를 알리고 작은 태클이라도 걸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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