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MBC-TV '내 생애 봄날'이 수목극 1위로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내 생에 봄날' 마지막 회는 10.0%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8.7%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수목극 1위로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성적은 아쉬웠다. 수목극 전체적인 부진 속 그나마 선전했을 뿐. 실제로 '내 생애 봄날'은 8.1%(1회) 시청률로 출발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역시 11.1%(4회)에 불과했다. 그 외에는 내내 8~9%에 머물렀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연기력 면에서는 호평 받았다. 감우성(강동하 역)은 죽어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남자를 애절하게 연기했다. 수영(이봄이 역)도 일취월장했다. 심장병 투병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이봄이가 끝내 죽음을 맞았다. 주변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장기 기증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도 전했다. 강동하는 "그녀는 행복해 보였다. 자신이 떠날 때 누군가에게 봄날같은 기적을 선물하는 걸 알고 있는 것처럼"이라며 봄이를 보내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2위는 SBS-TV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였다. 5.6%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TV '아이언맨'은 4.3%로 3위에 머물렀다.
<사진출처='내 생애 봄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