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세월의 흔적도, 꽃중년다웠다. 중후한 분위기가 더해져 매력을 더했다.
브래드 피트가 22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프랑스 칸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킬링 뎀 소프트리' 포토콜에 참석해 첫 인사를 건넸다. 남다른 패션 감각은 물론, 친절한 팬서비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피트는 꽃중년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눈가에 잡힌 주름과 턱에 난 수염이 멋스러웠다. 갈색 수염보다 많아진 흰 수염은 세월 앞에 배우 인생이 묻어 나왔다. 세월을 역행하는 듯 섹시한 분위기도 느껴졌다.
한편 피트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 및 스크리닝을 가진다. '킬링 뎀 소프트리'는 앤드류 도미닉 감독의 작품이다. 블랙코미디 장르로 폭력배가 비호하는 포커 게임중에 발생한 강도를 수사하는 한 인물을 따라가는 내용을 담았다.
<칸 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가까이 찍어도 굴욕없는 얼굴"

"흰 수염도 멋있어!"

"선글라스 벗으니 더 섹시하죠?

"미소로 칸 영화제 접수"

"여러분! 빵간지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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