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윤여정과 유준상이 국민모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윤여정과 유준상은 21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다른 나라에서'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들은 홍상수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 문소리 등과 함께 나란히 입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윤여정과 유준상의 다정한 모습이었다. 국민모자답게 서로를 배려했다. 특히 유준상은 윤여정의 우산을 들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윤여정이 계단에 오를 때는 먼저 올라가 에스코트했다.
한편 '다른 나라에서'는 포토콜과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칸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을 진행, 전세계 언론 앞에서 영화를 선보였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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