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파트에서 난데없는 물난리가 났습니다. 아파트 노후화된 소화전 배관 때문인데요.
27일 오후 11층에 있는 배관이 터지면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물줄기가 계단을 타고 한 시간 가량 쏟아졌습니다.
아래층을 내려가도 사정은 마찬가지 였는데요. 한 시간가량 물이 샜지만 다행히 집까지 침수되진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플라스틱 바가지로 물을 퍼냈습니다. 그들은 "계단에 물이 흥건하게 있어서 사람들이 못 나갔어요"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계단에 흐르는 물이 저녁에 얼까봐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소화전 옆에 붙은 콘크리트 벽은 물줄기때문에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가 오래되어 소화전 배관 나사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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