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수트의 정석이었다. 월드스타 앞에서도 세련된 턱시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영화 '재와 뼈' 공식 프리미어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십이생초)팀과 함께 칸 입성 후 첫 공식일정에 나선 것.
이날 권상우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었다. 여기에 검정색 나비 보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헤어는 심플했다. 가르마를 한쪽으로 넘겨 젠틀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이었다.
한편 '십이생초'는 성룡이 출연하고 감독을 맡은 영화다. 그가 출연하는 100번째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는 약 1,000억원이 넘는 대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중국 등에서 촬영했다.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한국 대표미남입니다"
"미녀 앞에서도 긴장은 NO"
"멋진포즈로 한 컷"
"조각미남 따로 없죠?"
"여유있는 레드카펫"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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