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가려도 압니다~"

 

'연휴병'을 아시나요? 휴일이 끝나고 나면, 모든 것이 힘듭니다. 학교를 가는 것도, 회사를 가는 것도…. 이것을 '월요병' 혹은 '연휴병'이라고 합니다.

 

아이돌이라고 다를까요?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방송 시작. 물론 새벽 출근길이라 컨디션이 좋진 않죠? 유독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아이돌이 눈에 띕니다.

 

각설하고, 12일 오전, 여의도 KBS 홀은 출근하는 아이돌과 기다리는 팬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우선 이날의 라인업부터 살펴볼까요? 그야말로 풍성 그 자체입니다. 시크릿, 카라, 슈퍼주니어부터  컴백 무대를 갖는 티아라, 틴탑, 투피엠까지~.

 

스크롤 다운, 준비하세요. 완전체로 뭉친 티아라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해 9월 '넘버 나인' 이후 1년만의 컴백. 일렉트로닉 댄스풍 클럽 음악인 '슈가프리'(SUGAR FREE)로 돌아왔습니다. 기존 음악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콘셉트.

 

출근길은 어떨까요?

 

먼저 지연은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룩입니다. 보람은 명불허전 큐티였죠. 체크 셔츠와 핫팬츠로 꾸러기패션 완성. 큐리는 트렌치코트와 도트무늬 이너로 세련미를 과시했습니다.

 

효민은 아침 출근이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스냅백으로 머리를 가렸습니다. 은정은 올블랙룩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소연은 팬들과 러브레터(?)를 주고 받더군요.

 

"기다린 보람있죠?" (보람)

"선물이 한가득" (은정)

"가을여자, 큐리"

"이건, 고백편지?" (소연)

"가려도 효민이죠?"

 

▶ "I'm in fall 가을", 秋女 시크릿 등장~ 

 
시크릿은 가을 코디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선화는 카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했죠. 하나는 체크무늬 셔츠와 블랙 스키니를 매치했고요.

 

지은은 올블랙~. 지퍼가 달린 H라인 스커트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효성은 스케줄 상 출근길을 함께 하진 못했습니다. 다음주를 기대하세요.

 

"난 올블랙 미녀" (지은)

"청량하게 출근~" (하나)

"가을은 트렌치 코트" (선화)

 

▶ "수수하게 맘마미아~", 카라입니다

 

 

아무리 민낯이어도, 카라는 카라입니다. 블링블링했죠. 승연은 루즈핏 그레이 셔츠로 하의실종 완성. 하라는 크롭톱에 흰 셔츠를 레이어드했습니다. 안경을 쓰니 모범생 분위기가 나네요.

 

규리는 최신 유행인 카모플라쥬 패턴의 니트를 코디. 걸음도 위풍당당. 카라 공식 여신답죠? 영지는 블루 니트티로 입고 귀여움을 강조했습니다. 막내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주황색 카모 플라주" (규리)

"가려도 한승연"

"모범생으로 빙의하라"

"계속 열심히 할게요" (영지)

 

▶ "두 유 노 왁스?" 원조 CD 삼킨 디바 등장~

 

 

후배 아이돌보다 돋보이는 패션입니다. '스파크'로 돌아온 왁스의 등장은 그야말로 블링블링, 불꽃이 튀었는데요. 독특한 프린팅 셔츠와 찢어진 스키니. 그리고 마무리는 골드 슈즈로~.

 

"언니의 출근길" (왁스)

 

▶ "미친거 아니야"로 컴백, 투피엠의 첫 출근길~

 

 

출근길 패션은…. 미쳤을까요? 택연이 올블랙 트레이닝 룩으로 등장했는데요. 마스크는 반전. 고양이 입이네요. 준케이는 스티치가 강조된 재킷과 강렬한 프린트티를 입었습니다.

 

반전은 계속됐습니다. 찬성이 고양이 비니를 쓰며 귀여움을 과시했지만,. 아쉽게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수많은 팬들이 몰렸기 때문이죠. 투피엠의 '미친' 출근길은 다음기회에~.

 

"반전의 마스크남" (택연)

"다른 멤버들은?" (준케이)

"일단 둘이서 출발" (택연, 준케이)

 

▶ "쉽지 않아도 즐거운", 틴탑의 출근길

 

'쉽지 않아'로 컴백한 틴탑입니다. 이날 틴탑 코디 키워드는 블랙. 멤버 모두가 블랙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먼저 니엘은 베이지색 니트와 블랙 마스크를 매치했습니다.

 

천지는 블랙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티를 둘러 레이어드. 창조는 차콜색 후드티와 스냅백으로 코디했습니다. 엘조는 프린트티에 군모를 매치, 리키는 흰 라운드 티로 편안한 출근룩을 완성.

 

"레몬티 소년의 진화" (엘조)

"장난아닌 미소~" (캡)

"에너지 드링크 필요해요" (리키)

"입술이 안보여" (니엘)

 

▶ 마지막으로, 슈주는 신동이 있기에~

 

등장부터 시선 집중입니다. 멤버 전원이 단체복을 맞춰입었는데요. 특히 티셔츠에 쓰여진 글씨가 압권입니다. "신동이 있기에 고로, 존재한다. 슈퍼주니어에요~"

 

이중 개성을 살린 멤버도 있었는데요. 먼저 강인은 카모플라쥬 스냅백을 썼습니다. 시원은 데님 재킷을 걸쳐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죠. 동해는 찢어진 스키니를 입었고요.

 

"신동 사랑" (강인, 동해)

"앞면을 보세요" (시원)

"조금 부끄러운데~" (이특)

"난 설정에 강해" (시원)

 

<사진=송효진·서이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