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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18년, 더 배우겠습니다"…김명수, 투혼의 배우상

아직, 이런 자리가

낯설기만 합니다.

선배들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인피니트' 엘이 아닌

'연기자' 김명수로

MBC 연기대상에 서있습니다.

김명수의 마지막 2017년입니다.

2017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이 열립니다.

하지만 그 시각, 김명수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있습니다. '인피니트' 팬미팅이 있었거든요. 팬들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는~ 엘.

김명수는 팬미팅이 끝나자 서둘러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재빨리 메이크업을 수정했고요. 한남동에서 상암동을 갈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배우의 시간

"이제, 뛰어야 합니다" (김명수)

때론, 사진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긴박함, 긴장감, 초조함 등….

"배우로서 시상식에 가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한 적이 있었어요.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레드카펫은 다음 기회에. 아니 내년에!" (김명수)

김명수는 심장을 달랬습니다. 바쁜 숨을 가다듬고, 연기대상에 집중.

'투혼상' 후보가 발표됐습니다. '군주' 김명수,  '역적' 김상중, '미씽나인' 류원, '파수꾼' 이시영, '돌아온 복단지' 이주우... 결과는요?

이 리얼한 표정 보이시죠? '투혼상' 수상에 (본인이) 제일 놀랐습니다. '스타캐스트'는 지난해 '군주' 촬영장을 밀착한 적이 있습니다. 김명수는 당시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대사 한 줄 없는 신도 고민합니다."

그 값진 결과가 '투혼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대본을 놓지 않고 수 백 번 연습한 보람이 있습니다.

"'군주'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대신해 (상을)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김명수되겠습니다."

지금 바로, 그 투혼 나갑니다. 아래 장면 때문에 위경련까지 일어났었죠. 응급실까지 갔던 기억이….

"물고문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명수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했는데. 제가 (촬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1부가 끝났습니다.

"This is 투혼상"

김명수는 여기에 '인기상'까지 추가했습니다. 김소현과 함께 호명, 2관왕이 됐습니다.

"김명수 배우님.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성 있는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MBC)

2관왕이라니? 못다한 수상소감, '스타캐스트'에서 다시 전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더 겸손하고 더 진실된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2018년에도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쯤 되면, 궁금한 게 있죠. 바로 김명수의 차기작입니다. 현재 JTBC '미스 함무라비' 주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입니다.

"배우로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차기작도 기대해주세요." 

김명수의 2017년 마지막 일정은, 여기까지. 내년에는 레드카펫~길도 밟길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배우 김명수라는 이름이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호준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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