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ㅣ 김포공항=이호준기자] 레이디 가가(26)가 28일 오후 4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가가의 출국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짝퉁' 가가의 등장이다. 그는 이번 가가의 월드투어 스태프 중 한 명이다. 가가와 비슷한 외모와 패션으로 팬들사이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로 불릴 정도다.
실제 월드스타의 경우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스태프를 고용하기도 한다. 경호와 안전에 대비해 주의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역시 이 관계자는 가가뺨치는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짝퉁 가가의 등장에 수많은 팬들이 '낚시'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가가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나돈것. 하지만 확인 결과 가가로 분장한 '짝퉁' 스태프로 밝혀졌다.
한편 가가는 28일 오후 4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출국했다. 다음달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2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짝퉁 가가와 함께 등장"
"멀리서도 빛나는 짝퉁 가가"
"그래도 원조는 못이겨"
"킬힐부터 다르잖아요?"
"굿바이 코리아~"
<사진=이호준·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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