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디즈니의 이야기들이 다 연결돼있다면 믿기시나요?
디즈니 팬들은 애니메이션 속 관계성을 찾아냈습니다.
★ 겨울왕국 & 라푼젤
엘사의 부모님은 대관식이 있기 약 3년 전 이웃왕국으로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나 죽은 것로 나와있습니다.
이때 갈려고 한 곳이 라푼젤의 결혼식이었다는 루머가 있는데요.
실제 외국사이트에서 진행된 문답행사에서 감독 제니퍼 리는 왕과 왕비는 결혼식에 가던 길이었다고 했습니다.
요약해보면 엘사의 어머니는 자신의 조카가 살아있었고,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배를 타고 코로나 왕국으로 향했지만 죽게됩니다.
3년 뒤 엘사가 성인이 되어 왕좌에 오르며 대관식이 열린 건데요.
이때 라푼젤은 자신의 이모 이모부의 안타까운 사고를 위로하고자, 또 사촌인 엘사의 대관식을 축하하고자 참석하게 된다는 가설입니다.
★ 겨울왕국 & 인어공주
인어공주 영화 초반부에 애리얼이 바다에 침몰한 배를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배는 엘사의 부모님이 타고 가다가 침몰한 배와 똑같은 배라고 주장합니다.
인어공주 이야기의 배경은 덴마크인데요. 노르웨이에서 독일 사이의 중간 지점은 덴마크입니다. 왕과 왕비가 결혼식에 가던 중이었다면, 위치적으로 가능한 가설입니다.
★겨울왕국 & 타잔
타잔은 엘사 그리고 안나와 남매일 수도 있습니다. 이 가설은 디즈니 감독 크리스 벅이 남긴 말에서 시작됐습니다.
왕과 왕비는 배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조난을 당하는 건데요.
타잔의 스토리를 보면 물살에 떠밀려 어느 섬에 도착해 남자 아이를 낳습니다. 이들은 나무 위에 집을 지어 살다가 표범에게 물려 죽게 된다고 합니다.
★ 타잔 & 미녀와 야수
제인은 미녀와 야수의 벨과 머리 색, 노란색 드레스, 야생적인 남자를 사랑하는 점까지 닮았는데요.
고릴라 무리들이 제인의 캠프를 어지럽힐 때 미녀와 야수에서 나왔던 식기구와 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인은 야수와 벨의 자손이며 이 도구들을 물려받아 가져온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 인어공주 & 신데렐라
디즈니에 나오는 왕과 왕비 그리고 공주들은 모두 교류하는 사이라는 겁니다.
인어공주에서 에릭 왕자가 가짜 인어공주와 결혼식을 올릴 때,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 신데렐라에 등장했던 왕과 공작을 볼 수 있습니다.
★ 겨울왕국 & 다른 공주들
겨울왕국에서 안나가 궁전 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을 보시면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인공 오라라 공주와 공주와 개구리의 주인공 티아나공주가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 라푼젤 & 백설공주
백살공주에 등장하는 마녀와 라푼젤에 등장하는 마녀 고델은 외형적으로 닮았는데요. 또 둘 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원했으며, 순진한 공주들을 이용하는 점까지 상당히 닮았습니다.
그래서 디즈니 팬들은 이 둘이 사실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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