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경우 20대 초중반에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군대를 늦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군대를 너무 일찍 다녀와 군미필자로 오해받는 남자 연예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11명의 군필자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요.

10. 권상우

권상우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 빨리 입대했다고 합니다. 논산 훈련소에서 조교로 병장 전역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논산 피바다'로 불릴 정도로 훈련병을 무섭게 다루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9. 박서준

박서준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대학교 한 학기 다닌 후에 입대했다고 합니다. 외모와 재능이 뛰어난 동기들이 많아서 딜레마가 왔다고 합니다.

생각도 정리할 겸 군대를 빨리 간 것이죠. 박서준은 경비 교도대(복무 기간 중 구치소, 교도소 등에서 군 복무를 하는 부대)에서 근무했으며 예비군 기간도 모두 끝났다고 하네요.

8. 유승호

유승호는 몇몇 대학교의 특례입학 제의를 거부하고 입대했습니다. 군 복무중 CF를 통해서도 TV에 나오는 것을 원치 않아 MBC-TV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CF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고 하네요.

102보충대에서 군악대, 국방홍보원 등의 보직을 권유받았지만 결국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습니다. 지난 2014년 전역했는데요. 전역 당시 나이가 만 21세였다고 하네요.

7. 안재현

안재현은 고등학교때 망막바리(망막이 안구 내벽에 떨어져 들뜨게 되는 병적 상태) 수술을 받고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델 활동 중 면제임에도 공익으로 입대를 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솔직히 그때 일이 없어서 입대했다"고 밝혔습니다.

6.류준열

최근 활발한 활동 중인 류준열 역시 군 복무를 마쳤는데요. 지난 2007년 수원 영통 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했답니다.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한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근무했었는데, 공군사관학교를 간다고 해서 (드라마 내 캐릭터) 뻘쭘했지만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5.변요한

변요한은 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아버지는 군대에 다녀온 후 배우가 되는 것을 허락해주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하네요.

지난 2008년 전역해 24살 나이에 한국종합예술학교로 다시 입학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4. 윤균상

윤균상 역시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연기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해 설득하기 위해 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입대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40일 만에 입대했다고 합니다. 입대 당시 나이가 20살이었다고 하네요.

3. 이광수

이광수는 연기자 데뷔 전 모델 활동 당시 군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군 복무시절 조교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엄격할 때는 엄격하고 웃음도 많은 조교였다고 하네요. SBS-TV 런닝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 바있습니다.

 

2.윤박

윤박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 시절 입대를 했는데요. MBC-TV 라디오스타를 통해 "의경 홍보단에 있어서 남들보단 편하게 갔다 왔다. 예비군도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1. 정석원

정석원은 해병대 출신인데요. 해병대에서도 상위 1퍼센트만 갈 수 있다는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영화 실미도에 등장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실제로 받았고, 일주일 내내 잠을 자지 않는 '지옥주' 훈련도 받았다고 하네요.

0. 정해인

최근 얼굴을 알리며 활동 중인 정해인 역시 이미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데뷔가 늦었는데요. 올해 30세인데요.

이미 21세 때 군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배우가 되기 위해 군대에 있을 때 12kg을 감량했다고 하네요. 제대 후 학교를 다니다 26세에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영상출처=히트티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