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살 때마다 가격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사람들이 많죠. 이유는 유독 한국만 콘택트렌즈가 턱없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올 1월 한국소비자연맹은 콘택트렌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 가격의 최고 1.8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는데요.
싸게 사는 방법은 해외여행을 갔을 때 많이 사오던가, 해외 직구를 통해 사는 방법입니다. 해외 직구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인터넷에는 '콘택트렌즈 해외직구 최저가' 정보가 늘 인기를 끌 정도입니다. 최근엔 '렌즈고고'(https://www.lensgogo.com)가 최저가 사이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1회용 아큐브 모이스트(존슨앤드존슨)의 경우 국내 안경원 판매 평균가격이 37,583원입니다. 반면 해외 판매가격은 안경원이 평균 27,414원 온라인 평균이 25,879원입니다. <한국소비자연맹 자료>
'렌즈최저가'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렌즈고고의 경우 23,500원, 세트가격은 22,560원까지 내려갑니다. 국내 안경원 판매 평균가격과 비교하면 무려 14,000원 이상 저렴한 셈입니다.
마치 사기당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때문에 렌즈를 살 때마다 인터넷에 '렌즈최저가'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해외 보다 유독 한국의 콘택트렌즈 가격만 비싼 것일까요? 이유는 대부분이 해외 제품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또 해외직구는 온라인으로 가능한 상황입니다. 국내의 경우 2012년 전까지는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했답니다.
문제는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온라인 판매가 금지됐고 안경점에서만 살 수 있게 됐다는 것이죠. 콘택트렌즈가 의료기기 라는 이유 때문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화가 한번 더 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렌즈최저가'로 유명해진 '렌즈고고'는 일본회사로 알려졌는데요.
렌즈고고의 경우 최근 이슈가 된 아큐브의 경우 전제품 LOT 넘버 검수 후 출고한다네요. 또한 이곳에서 판매하는 아큐브 전제품은 리콜대상이 아닌 홍콩에서 발주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콘택트렌즈 안쓸 수도 없고, 살 때마다 가격만 생각하면 화가 날 수밖에 없는 현실. 매번 해외에 나가서 사오지 않는다면, 인터넷으로 '렌즈최저가'를 검색하는게 현재는 최선의 방법이랍니다.
자료 : 한국소비자연맹, 렌즈고고(https://www.lensgogo.com)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