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은 무대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합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명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곤 하죠.

하지만 이런 스타들도 늘 인기가 많던 건 아닙니다. 학창 시절 따돌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도 각양각색입니다. 선생님으로부터 특별히 예쁨받거나, 예쁜 미모 때문에 질투의 대상이 된 것인데요.

스타들이 털어놓는 학창 시절 왕따 경험, 사진으로 보시죠.

▶ '워너원' 강다니엘 : 강다니엘은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었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자존감은 내게 오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EXID' 하니 : 하니는 과거 MBC-TV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서 힘들었던 학창시절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어 "교실을 못 들어오게 막더라. 보니까 책상에 '코에 분필 넣은 거 티난다', '성형 괴물' 이런 식으로 써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전소미·'위키미키' 최유정 : 두 사람은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밝혔는데요. 전소미는 "나 왕따였는데"라고 했죠.

하지만 잘 이겨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는 “난 왕따를 이겨냈다”며 “내가 풀었어! 참다 참다 못해가지고”라고 화통하게 말했습니다.

최유정도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잠깐 왕따였어"라며 “난 왕따시킨 애들이 부르더니 화해하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인나 : 유인나는 KBS-2TV '달빛프린스'에서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편애가 좀 심했다. 나만 예뻐하셨다.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고 했는데요.

그는 "당시 연예인 준비를 해 머리가 길었다. 선생님이 많이 봐주셨다. 배려는 감사했지만 친구들에게는 미움의 이유였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유인나는 "친구랑 밖에 나갔다오면 의자가 삐걱거리는 걸로 바뀌어져 있거나, 책상 위 반찬이 올려져 있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KBS, MBC,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