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원더걸스' CD를 중고로 판매하는 팬과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4일 '모모 엑스' 유튜브에서 직거래 현장을 찾아갔는데요.
해당 팬의 닉네임은 '꽃사슴선미야'였는데요. 이에 그는 "조금 오래된 팬 분같다. 데뷔 초때 별명이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선미는 쿨했습니다. "절대 그 분을 안 미워할거다. 오늘 즐겁게 해드리겠다. 명치를 치거나 '왜 팔았어!'라고 안 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판매자는 '원더걸스'의 골수팬이었습니다. 팬 사인회 당첨을 위해 30장 정도 샀다고 하는데요. '텔미' 때부터 10여년간 좋아했다고 합니다.
선미는 앨범 '가시나' 전단지를 돌리는 것처럼 능청스럽게 다가갔는데요. 이를 본 팬의 반응은요? 한 눈에 알아챈 후, 환하게 웃었습니다.
선미와 팬은 화기애애했습니다. 선미는 아는 얼굴이라며 "팬사인회랑 공개 방송 때 많이 봤다"고 반가워했는데요.
선미와 팬의 그 훈훈한 직거래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MOMO X>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