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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내인생' 이란 영화가 있었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개는 진짜 개를 의미하는게 아니었는데요.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은 실제로 개처럼(?)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이상한 괴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어쨌거나 그녀는 자신이 개를 좋아하고 개랑 똑같이 사는 것이 좋다고 한답니다. 그녀는 외출할 땐 남자친구가 개사슬로 묶고 데리고 나간답니다.
여자는 자기의 전용 개사슬을 목에 두르고 있는데요. 개사슬에는 그녀의 이름도 새겨져 있답니다.
보통 사납거나 큰개와 함께 외출할 때 사람을 물까봐 개에에 마스크를 해주는데요. 그녀 역시 그렇게 마스크까지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개처럼 사는 그녀는 침대에서 자는 것을 마다하고 좁은 철장에서 자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밥을 먹을 때도 개 밥그릇을 사용하고 먹는 모습도 개와 똑같다네요.
남자 친구가 그녀를 묶고 산책을 나가면 그녀는 바닥에서 기어간답니다. 멈추면 개처럼 앉아서 남자친구만 바라본답니다. 경찰이 출동해 보지만 본인 스스로 하는 행동이니 제지할 명분도 없죠.
그녀를 데리고 남자 친구가 외출을 하면 늘 사람들의 시선을 끈답니다. 색다른 광경에 어떤 사람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요구하기도 한다네요.
주변의 우려와는 상관없이 여자와 남자친구와의 이런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전남친과 헤어졌다는데요. 이번엔 좀더 체격이 넉넉한 남자와 사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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