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오레곤 대학의 Betina Cornwell 교수는,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고 외로운 사람일수록, 사회적 관계를 갈망한답니다.
때문에, 인물이 그려진 패키지 제품을 사는 경향이 높다네요. 현대인의 감춰진 고독을 이용하여,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이죠.
같은 여러 제품 중에, 유독 표정이 분명한 얼굴이 묘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아...갖고싶은데요;;)
최근 많은 열풍을 일으킨 머스트 해브 아이템들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통을 설명하는데 충분한 것일까요. (그냥 귀여운거 아니었어요? =_= 라이언!)
과거에도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많은 콜라보를 통해 더 강렬한 캐릭터들이 아이들 뿐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회의 흐름과 사람들의 심리를 읽으면서, 오래전부터 많은 회사들은 우리를 마케팅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갑에 하나씩 가져야한다는 카드가 있던데 말이죠. 역시 귀여운 것은 귀여운 것입니다.
나의 외로움을 위로할 것이 '상품'일지라도 위안받을수 있다면... 씁쓸한 결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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