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김용덕기자] 하리수의 세계적인 트랜스젠더 쇼무대를 만들겠다는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트랜스젠더 스테이지 '믹스아마존'(www.mixamazon.com)을 오픈했다.
이날 하리수는 후배들과의 포토타임에서 직접 나서서 자리를 정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트랜스젠더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것만으로도 정말 벅차다"면서 "앞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통해 앨범 발매와 함께 트랜스젠더들만으로 꾸민 창작 뮤지컬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 젠더쇼'의 하이라이트는 30명여명의 트랜스젠더 엔터테이너들이 펼치는 대형 댄스공연이라고 한다. 군무로 이루어지는 셔플댄스와 레이디 가가 레파토리는 해외 트랜스젠더쇼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이다.
"의자 좀 주세요!!"
"후배를 위해서, 솔선수범"
"좀더 이쁘게 나와야지"
"다 같이...김치"
<글·사진= 김용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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