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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돌, 14년 역사의 위엄…신화, 아이돌 잡는 필살기 '3'

 

[Dispatch=김수지기자] "14년, 원조 아이돌 위엄 보여주겠다."

 

'조상돌' 신화가 돌아왔다. 지난 2008년 8월, 9집 앨범 활동 후 4년만이다. 개인 활동과 군입대 등을 마치고, 6명의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그룹 활동 재개를 알렸다.

 

신화가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14주년 기념 컴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고,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생중계됐다.

 

현재 가요계는 아이돌 일색. 하지만 신화는 필살기로 원조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 업그레이드 된 음악, ▲ 클래스가 다른 공연, ▲ 신화만의 전통성으로 승부를 벌인다.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최신 아이돌을 잡기 위한 필살기 '3'가지를 살펴봤다.

 

 

◆ 업그레이드 된 음악 -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

 

신화의 첫 번째 필살기. 바로 업그레이드 된 음악이었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유명 작곡가가 총출동했다. 윤일상, 김도현, 정재윤을 비롯해 그룹 아지아틱스와 호흡을 맞췄다. 해외 아티스트 참여도 볼 만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작업한 앤드류 잭슨이 함께했다.

 

멤버 각각의 참여도도 높았다. 신화는 작사, 작곡, 디렉팅 및 앨범 전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이민우는 타이틀곡 작사와 안무를 맡아 프로듀서 이상의 힘을 보여줬다. 이를 위해 스페셜 앨범이 아닌 정규 앨범을 발매해 신화만의 새로운 음악색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에릭은 "신화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라며 "처음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도전을 했는데 다행히 좋은 노래와 안무가 나온 것 같다. 이번 앨범에는 신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음악이 모두 담겨있어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클래스가 다른 공연 -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마련"

 

클래스가 다른 공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신화는 오는 24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와 북경, 대만, 일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원조 아이돌의 위엄, 14년차 가수가 가진 내공을 확인 시킬 예정이다.

 

콘서트에서 신화는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과 각자 개성을 담은 단독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무대 장치나, 노래 구성 등 지루하지 않은 완벽한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멤버 신혜성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6명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노래와 춤 모두 호흡이 잘다. 공연 구성에 무엇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 '역시 신화구나'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신화라는 전통성 - "14년 내공, 역사를 보여준다"

 

마지막 전통성을 강조했다. 14년 동안 활동해 온 내공을 쌓아 신화의 이름을 이어가겠다는 것. 에릭은 "오래된 것이 낡고, 뒤쳐진게 아니라 전통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그간 쌓은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무작정 트렌드를 쫒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민우는 "시대에 맞춰 계속 트랜드에 따라 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마 우리 노래를 들었을때 바로 '신화'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화라는 브랜드를 확고히 만드는 앨범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내공에 초심도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화는 "오랜만에 나온 만큼 신인같은 자세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팬들도 우리를 보면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가장 신화다운 모습으로 활동을 하면서 원조의 내공을 보여주겠다"고 원조 아이돌의 여유를 나타냈다.

 

<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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