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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속 고통 잊고 싶어"...부랑아들 '강력본드' 흡입 급증(네팔)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한국에서도 본드나 부탄가스 같은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청소년 문제가 심각했었죠.

최근 네팔에서는 초강력 본드를 흡입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답니다.

네팔에는 현재 5000명 정도의 아이들이 부랑아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요.

대부분의 부모는 지진이나 폭동 속에 세상을 떠나 아이들만 남겨진 경우가 많다네요.

이들은 공원에서 노숙을 하거나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것을 찾아 배를 채운답니다.

이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잊혀졌고 사회불안의 피해자로 남게 됐답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이 아이들이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초강력 본드의 유해가스를 흡입하며 고통을 잊고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 대부분 9~15세로 철물점에서 본드를 훔친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거나 초조하거나 긴장될 때 본드를 흡입해 현실생활을 도피한답니다.

본드에에 함유된 톨루엔이라는 성분은 인체에 위험한 물질이랍니다.

유해가스인줄 알지만 환각을 통해 아이들은 고통을 잊으려고 한답니다.

이 아이는 환각으로 인해 나무를 돌아가신 부모님으로 알고 껴안고 있답니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사는 부랑아들,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은 너무 멀기만 하다네요.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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