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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에 배려 있다~… 미녀스타 챙기는 매너손 '3'

 

[Dispatch=강내리기자] 과거, 드라마 혹은 영화 커플의 공식포즈를 살펴보자. 어깨동무를 하거나 팔짱 혹은 허리를 감싸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작품의 연장선상에서 살펴보면 당연한 포즈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직접적인 스킨십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그래서 생긴 유행어가 바로 '매너손'이다. 이 '매너손'은 상대를 위한 배려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계단을 오를 때 에스코트 하는 손짓 등도 매너손에 포함된다.

 

남자 스타들의 '매너손'을 유형별로 살펴봤다.

 

 

◆"신체접촉 줄여라~"

 

매너손의 기본,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스킨십을 줄여 여자스타를 배려할 때, 진정한 매너손으로 거듭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포토월에 섰을 때 손과 손 사이에 공간을 약간 띄우는 것, 혹은 어깨나 허리 둘레를 감싸는 '시늉'만 하는 식이다.

 

정겨운은 홍수현의 어깨를 감싸는 흉내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한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커플 포토타임에서 정겨운은 홍수현에게 어깨동무를 하거나 팔짱을 끼는 대신 등허리 뒤로 손을 뻗기만 했다.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다정해보였다.
 
재희는 윤소이의 허리를 감싸는 동작만을 취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한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커플 포토파임이 시작되자 재희는 윤소이의 허리나 어깨에 손을 얹는 대신 둘레를 감싸는 시늉만 했다. 신체 접촉을 최소화해 상대 여배우를 배려했다.
 
붐은 익살스런 매너손 동작을 보여줬다. 붐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한 시상식에 '에이핑크' 정은지, 손나은와 함께 나섰다. 이날 포토타임에서 붐은 손바닥을 세워 'ㄱ'자로 멤버들의 손바닥에 살짝 올렸다. 신체 접촉을 최소화해 걸그룹을 재치있게 보호했다.

 

 

◆"계단 뒤에는 내가~"

 

계단을 오를 때, 매너손은 필수였다. 짧은 치마, 높은 킬힐에 엉거주춤하는 여배우를 에스코트했다. 넘어지거나 노출이 되지 않게 뒤에서 손으로 받쳐 줬다. 혹은 먼저 계단 위에 올라가 손을 내밀어 이끌기도 했다. 매너 종결자였다.

 

송중기는 한예슬이 넘어지지 않게 뒤에서 받쳤다. 지난해 11월 자신들이 주연을 받은 영화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였다. 이날 한예슬은 높은 굽의 워커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이를 본 송중기는 계단을 오를 때 뒤에서 손으로 등을 살짝 받쳤다.

 

주상욱은 성유리의 뒤에서 짧은 치마를 손으로 가려줬다. 성유리는 지난달 열린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허벅지를 아슬아슬하게 가린 짧은 길이였다. 이를 본 주상욱은 성유리가 계단을 오를 때 손으로 뒤를 가렸다.  

 

심지호는 윤소이가 계단을 잘 내려갈 수 있게 도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심지호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계단을 내려갈 때 윤소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팔목을 손으로 잡았다. 높은 구두를 신은 윤소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배려한 행동이었다.

 

 

◆"제 손이 안내합니다"

 

여스타의 편의를 돕기 위한 '매너손'도 있었다. 들어가는 방향, 나오는 방향을 손으로 미리 알렸다. 포토 타임에는 왼쪽, 가운데, 오른쪽 순으로 손짓을 하며 통일성 있게 시선을 맞췄다. 빠른 판단과 제스처가 필수로 안내자 역할을 해냈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소녀시대' 서현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지난해 한 임명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행사 말미에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때 동해는 손을 들어 서현이 바라봐야 할 카메라 방향을 짚어줬다. 상대를 배려한 센스있는 매너가 돋보였다.

 

장혁은 신세경이 손짓으로 앉을 곳을 가리켜줬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신세경이 지정된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손짓으로 알렸다. 신세경은 장혁의 손짓을 따라 지정석에 앉았고, 인터뷰를 순조롭게 마쳤다.

 

유재석은 신봉선을 에스코트했다. 두 사람은 연말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했다. 유재석은 입장 때부터 신봉선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손짓을 해줬다. '매너손'은 포토타임에 이어 퇴장 때까지 계속됐다. 몸에 밴 매너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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