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작곡했고요.
그 남자가 노래합니다.
♪ Yeah~따.르.릉
지난 15일, 양재 시민의 숲입니다.
'예쁜 여자' 홍진영과
'웃긴 남자' 김영철이 만났습니다.
미션은 '따르릉' 뮤직비디오를 찍어라! 콘셉트? gif로 살짝 맛보면요.
막.무.가.내
B.급.감.성
오늘은요, 진짜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던 촬영 비하인드를 풀겠습니다.
우선 특수효과 입니다. 비눗방울이 예쁘게 날립니다. 생방송 음악프로 느낌인데요.
이 장면의 비밀은?
"Feat. 문방구"
이번엔 미모를 뽐내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사한데요. CF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 신의 반전은?
"반사판, by 돗자리"
이번엔 규모입니다. 트로트계에서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급 엑스트라 동원인데요.
나들이객
즉.석.섭.외
뮤비 찍기 성공
그렇다고, '따르릉'이 쉽게 완성된 곡은 아닙니다. 우선 작사와 작곡은 홍진영이 직접 했고요. 편곡은 '도깨비' OST를 만든 로코베리가 참여했습니다.
장르는 '일렉트롯'(일렉트로닉+트로트)입니다. 반복되는 가사와 신나는 신스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노래죠. 여기에 김영철표 콧소리로 매력 UP!!
그 노력은요, 현장에서도 계속 됐습니다.
이런 진지
이런 노력
이런 반복
이런 연습
행사의 神 예약
'따르릉' 반응은요? 벌써 뜨겁습니다. 전소민, 양세찬, 김신영이 단체 안무를 따라추기도 했고요. 홍진영이 직접 '안무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가장 핫한 '따르릉' 안무는요, 걸그룹 '모모랜드' 버전입니다. 다이어트 안무로 강력추천인데요. 쉽고, 재밌고, 흥겹습니다. 댄스타임, 살짝 볼까요?
영상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따르릉'을 흥얼거렸다고요? 그냥 대놓고 같이 불러요.
♬ 오빠야 오빠 오빠야 니 오빠야
♪ 이런 놈 저런 놈 만나봤겠지만
♪ 너를 사랑해 사랑해
글=나지연기자 (Dispatch)
사진=이승훈기자 (Dispat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