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김태희 부부의 결혼식은, 말 그대로 화보였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태희는 순백의 신부였습니다. 청순한 웨딩드레스에 베일을 쓰고 맑게 미소지었습니다. 역시 한국 최고 미녀다운 포스였죠.
비는 듬직한 신랑이었습니다. 넓은 직각 어깨와 블랙 턱시도가 잘 어울렸습니다. 김태희와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정샘물은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로웠던 결혼식"이라며 웨딩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아름다운 커플, 축복하고 사랑한다"고 축복했습니다.
김태희와 비는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드리고,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배우 안성기가 예식의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사진출처=정샘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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