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박소담이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송혜교는 지난 2014년 5월 제4회 북경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블랙 오프숄더 롱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중화권 피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그로부터 약 2년 후인 지난 6일, 박소담도 이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사뭇 달랐습니다. 송혜교는 여배우의 눈부신 기품을 풍겼고요. 박소담은 신인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송혜교와 박소담이 선택한 드레스는 가슴이 깊게 파인 브이라인이 특징입니다. 타이트한 허리라인으로 몸매가 숨김없이 드러나죠.

이 드레스는 영국 디자이너 '제니 팩햄'(Jenny Packham)의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지현이 웨딩드레스를 입으면서 알려졌습니다.

① 송혜교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다크 네이비 컬러에 맞춰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택했습니다.

앞머리는 내리고 뒤로 낮게 묶은 헤어를 연출했습니다. 청순하고 단아해 보였죠. 볼드한 브레이슬릿과 이어링도 잘 어울렸습니다.

② 박소담은 심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짙은 드레스 컬러 사이로 뽀얀 피부가 부각됐습니다. 투명 메이크업으로 산뜻한 느낌도 강조했습니다.

청순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액세서리는 최소화 했습니다. 골드 컬러의 네크리스와 실버 링만을 착용했습니다.

이브닝 드레스-'제니 팩햄',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