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인인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의 결혼을 취소했습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18일(현지시간) "사이러스와 헴스워스가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헴스워스의 여성 편력으로 알려집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사이러스가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헴스워스가 다른 여성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이러스는 상심한 상태입니다. 사이러스의 지인은 "사이러스가 헴스워스의 행동에 완전히 화가 난 상태"라고 귀띔했습니다.
단, 헴스워스의 측근 이야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 지인은 "헴스워스가 사이러스가 아내감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그래서 결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계기로 연인이 됐습니다. 이후 2012년 약혼했고, 2013년 9월 파혼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설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사이러스가 지인들에게 헴스워스와 맞춘 약혼 반자를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내 웨딩마치는 울리지 않을 것 같네요.
<사진출처=영화 ‘라스트송’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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