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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제가 열렸다…,16회 BIFF, 더 특별한 개막 (종합)

 

[Dispatch | 부산=나지연·서보현기자] 산뜻한 출발이었다. 'BIFF'(기존 PIFF)로 이름을 바꾼 뒤 첫 시작. 아시아 최초 영화제 전용 극장 '영화의 전당'이 내뿜는 위용처럼 개막식은 웅장하고, 화려하게 시작됐다. 9일간 비프 팬들에게 전할 새 감동, 새 느낌도 예고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비프)가 개막식과 함께 힘찬 항해의 돛을 올렸다. 6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배우 엄지원, 예지원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감독과 배우, 영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 약 4,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올해 비프는 더 특별하다. 다양한 관객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해 영화제를 책임진다. 이용관 집행위원장 체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영화제 전용극장인 '영화의 전당'도 개관해 9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된 비프. 개막작 '오직 그대만'을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

 

 

◆ "다양한 관객 서비스…비프는 늘 즐겁다"


비프는 늘 관객을 우선했다. 올해 역시 관객들을 위한 공식일정 외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만족시킨다. 13일에는 영화제의 여운과 지인에게 엽서를 보내는 '유브 갓 메일' 이벤트를 피프 빌리지에서 연다. 야외극장에선 김범수, BMK 등이 함께한 오픈 콘서트도 펼쳐진다.


정보채널도 다양해졌다. SNS 시대에 걸맞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영화제 기간내내 펼쳐진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글과 영문 두가지로 제작된 특별판 가이드북을 배포해 편의성을 높였다.

 

배우들도 관객과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감을 만족시킨다. 오픈토크와 야외무대를 통해 직접 호흡한다. 올해는 장근석, 로건 레먼, 임권택 감독, 강소라, 신하균, 구혜선 등이 두 무대를 돌며 영화 피플들과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전한다.

 

 


◆ "송혜교에서 판빙빙까지…국내외★ 총출동"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국내 별들이 눈에 띈다. 우선 송혜교가 영화 '오늘'로 오래간만에 영화 팬들과 만난다. 장동건 역시 '마이웨이'로 인사를 전할 예정. 소지섭과 한효주는 개막작 '오직 그대만', 비(정지훈)는 입대 전 마지막 영화 '비상'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해외스타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일본배우 오다기리 조, 영화 '마이웨이'를 들고 온 판빙빙, 진가신 감독의 영화 '무협' 주인공인 금성무와 탕웨이, 뤽 배송 감독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기자회견, 오픈토크 등의 행사를 통해 얼굴을 비춘다.


개막식을 레드카펫을 통해서도 많은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선아, 김주혁, 고수, 차승원, 유아인, 박시연, 성유리, 조여정, 황우슬혜, 박진희, 지성 등 최고의 스타들과 안성기, 김혜선, 강수연 등 중견배우들까지 선후배 영화인들이 참석해 부산의 밤을 수놓았다.

 

 

◆ "BIFF, 16회가 갖는 의미는?…새로운 도약"


지난 16년간 비프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월드 프리미어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외관과 새 얼굴로 단장하며 더 나은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1년에 이용관 집행위원장 체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의 자리를 이어 비프를 이끈다. 개막작 '오직 그대만'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이 위원장은 유쾌한 언변으로 더 젊어진 비프를 예고했다.


아시아 첫 국제 영화제 전용관 '영화의 전당' 체재로 발을 내딛었다. 개막식을 비롯 미드나잇 패션, 갈라 프레젠테이션,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이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멋진 외관과 내부 시설을 느끼며 새로운 비프를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글=나지연·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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