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평창 땅 구입은 사실…투기 목적 아닌 투자"
강호동이 평창 땅 매입과 관련해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강호동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이 평창 일대 토지를 매입한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알려진 것과 달리 투기가 아닌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강호동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토지 2만여㎡를 20억 원에 사들였다는 것. 문제는 이 곳이 평창 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라는 것.
실제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및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강호동 측은 "부동산 구매는 평창 올림픽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평창 특수를 노리고 한 투기 행위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강호동 소속사는 투기 의혹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투기 의혹과 관련해 회의 중이다"며 "오늘 중으로 입장 표명을 하게 될 것인지는 모르겠다. 지금으로서는 자세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5일 강호동이 세금 탈세 혐의로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국세청의 세무조사에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강호동은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고 인정하며 스스로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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