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김용덕기자] "시스루룩의 정석"
한효주가 블랙 시스루룩으로 절제미를 과시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인터무비 '사랑을 보다'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그레이 컬러의 스커트를 입었다. 시스루 블랙 블라우스 안에는 블랙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가녀린 어깨와 팔에 포인트를 줘 좀더 섹시미를 강조했다. 또한 실버 스틸 단추에 포인트를 주었다.
한편 삼성카메라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한효주와 영화 '고지전'으로 대중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은 배우 이제훈이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상의는 심플한 스타일이었다. 베이직한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이너로 블랙 슬리브리스를 입었다. 단정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팔과 쇄골 부분말 살짝 드러난 정도. 옷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단추가 포인트였다.
▶ 하의는 좀더 캐주얼했다. H라인의 그레이 스커트로 완벽한 핏을 과시했다. 시스루 상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했다.팔에는 은색 시계와 레드 컬러 팔찌를 매치해 다소 밋밋한 패션에 재치를 불어넣었다.
▶슈즈가 포인트 였다. 발목을 버클로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의 스트랩이 시선을 끌었다. 캐주얼한 스타일에 시크함을 더한 슈즈였다. 눈길을 끄는 건 패티큐어를 하지 않았다는 점. 여느 스타와 다리 발톱을 그대로 드러내 신선했다.
▶전제척인 스타일은 절제된 시크미였다. 시스루 룩이지만 노출은 과하지 않았다. 심플하고 자연스럽게한 스타일링이었다. 포즈에서도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글, 사진 = 김용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