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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성, 피해유족과 형사합의…"오해 풀려, 선처부탁" (인터뷰)

 

[Dispatch=서보현기자] "서로 대화를 통해 섭섭했던 감정을 풀었습니다. 갈등도 있었지만, 원만히 해결돼 다행입니다"

 

故 현 모(30)씨의 유가족과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오후 2시 형사합의를 마쳤다.

 

사망자 현 씨의 유가족 A씨는 이날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시간 전에 YG 측과 합의를 마쳤다. 이야기를 잘 마무리지었다"며 "서로 한발씩 물러나 양보하면서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후, 유족과 YG 측은 합의 도출 과정에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서로의 입장차로 인해 냉기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유가족은 YG의 일방적인 태도에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갈등을 딛고,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A씨는 "YG 측에서 먼저 대화를 요청해왔다. 그동안 YG의 일방적인 통보에 내심 서운한 감정이 든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서로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성 측에서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해 마음을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서로에 대한 배려 속에 합의는 빠르게 진행됐다. 양측의 오해는 대화를 통해 이해로 바뀌었고, 일은 예상외로 쉽게 쉽게 풀렸다. 유족 측은 대성의 미래를 최대한 고려했고, YG 측도 유족의 형편과 상황을 최대한 보살폈다. 

 

유가족은 "돈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죽은 아이가 억울하지 않기를 바랐다"면서 "YG 측과 서로 어긋하며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고생이 더 심했다. 몇가지 부분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 마음을 열었고 합의를 빨리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족에 따르면 친형 때문에 합의를 서두르기도 했다. 서로를 의지했던 형제였기에 동생의 사망은 형에게 충격 그 이상. A씨는 "형이 너무 힘들어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며 "형을 위해서라도 빨리 합의를 하고 일단락 짓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가족은 대성에게 위로의 말도 건넸다. A씨는 "대성도 어린 나이다. 더이상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원만하게 합의가 된 만큼 선처를 부탁한다. 사건이 마무리되면 기운내서 다시 활동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YG 역시 유족과의 합의 사실을 전했다. 협의를 이끌어낸 YG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유족과 원만하게 잘 합의한 게 사실이다"라며 "우리 입장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유족이 오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양화 대교 남단 부근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를 역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이번 교통사고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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