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탤런트 지수가 MBC-TV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앵그리맘은 내게 벚꽃 같은 작품이다"라며 "봄처럼 아름답고 기분좋게 다가와서 그렇다. 이렇게 금방 끝나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고복동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지수는 "복동이 역할을 맡은 건, 이름대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복동은 제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수는 "앵그리맘과 고복동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앵그리맘'에서 반항아 고복동 역을 맡았다. 겉은 강하지만, 속은 외로운 고등학생. 극 후반부에는 조강자(김희선 분)를 지키는 흑기사로 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앵그리맘'은 같은 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앵그리맘' 후속으로는 '맨도롱 또똣'이 방송된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강소라, 유연석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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