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KBS-2TV '프로듀사'팀이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등이 완벽한 호흡을 과시했다.

'프로듀사' 팀은 지난 달 23일 서울 강남 라움 아트센터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서수민 PD와 박지은 작가는 물론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주연 4인방 돋보였다. 먼저 차태현은 예능국 8년차 PD '라준모' 역할을 연기했다. 찰진 대사 때문에 "나 이거 너무 웃겨"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김수현은 신입 PD '백승찬'으로 빙의했다. 어리숙하지만 열정 가능한 백승찬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철저하게 캐릭터 분석을 한 모습이었다.

공효진은 음악프로그램 PD '탁예진'으로 변신했다. 10년 차 PD답게 까칠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리얼한 PD 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얻기도 했다.

아이유 톱가수 '신디'를 표현했다. 비교적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당차고, 활발한 캐릭터 연기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주연 4인방이 대본 리딩에서 실제 촬영처럼 열심히 했다"며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활약기를 담은 예능 드라마다. 서수민 PD, 박지은 작가,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5월 초 방송된다.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