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태민이 손흥민과 만났다. 그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 그라운드를 밟았다.
태민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홈경기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영문 이름 'TAEMIN'과 출생연도를 뜻하는 '93'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루즈한 청바지를 매치,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경기 전 '오너리 팔코너'(Honorary Falconer)로 나서기도 했다. LAFC만의 킥오프 세리머니이다. 팀의 마스코트인 매를 날리며 경기를 시작한다.
구단 차원의 환대도 이어졌다. LAFC는 이날 SNS에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태민을 '오너리 팔코너'로 소개한 뒤 "언제나 빛나는 태민"이라 적었다.
태민은 세리머니 이후 LAFC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과도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태민이 미국 스포츠 문화의 상징적인 행사에 참여했다"며 "음악과 스포츠를 잇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게 되어 뜻깊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팬들을 향해서도 "(행사가) 현재 진행 중인 태민의 월드투어와 맞물려 현지 팬들에게도 다채로운 교감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민은 지난달 18~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27 태민 월드투어-리미널' 포문을 열었다.
<사진출처=L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