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이승철과 우즈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곡을 함께 선보인다.
이승철은 지난 1986년 데뷔 이래, 40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사를 이끌어왔다. 명품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후배 아티스트들이 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트리뷰트 듀엣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다. 그 중 선공개 헌정곡은 '우리만의 이야기'로, 3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리만의 이야기'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승철에게 선물한 곡이다. 우즈는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악을 해온 대선배 이승철에게 보내는 깊은 존경을 담아냈다.
우즈는 이와 동시에, 언젠가 자신이 마주하게 될 40주년의 모습도 함께 그려냈다. 서로 다른 시간 선 위에 서 있는 두 아티스트의 서사를 하나의 곡으로 탄생시켰다.
'우리만의 이야기'의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잔잔하고 섬세한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인트로로 스타트를 끊는다. 악기들이 차례로 레이어드되며 감정을 고조시키는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인상적이다.
곡 후반부에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펼쳐진다. 그 위로 이승철과 우즈의 폭발적이면서도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해당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이승철의 음악이 또 다른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이어지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헌정 앨범에 참여한 후배들은 이승철의 목소리를 듣고 자라며 꿈을 키워왔다"며 "가요계 선후배간의 깊은 음악적 교감과 존중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시네마틱한 연출로 준비했다. 어두운 밤, 이승철과 우즈가 각각 클래식카와 오픈카를 타고 달리는 감성적인 라이딩을 볼 수 있다.
영상 후반부, 두 사람이 비로소 한 자리에서 만나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열창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깊은 교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