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3번째 EP '와일드'(WILD)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29일 자)에 진입했다.
이들이 발표한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빌보드 200' 4위, 'SIS'는 98위를 찍은 바 있다.
4번째 여성 그룹 1위 작품(10년)이기도 하다. 트와이스 '위드 유스'(2025), 뉴진스 '겟 업'(2023), 블랙핑크 '본 핑크'(202)를 이었다.
'와일드'는 총 17만 장 앨범 유닛(14~20일)을 기록했다. 이중 앨범 판매량이 14만 5,000장, SEA 2만 4,500장, TEA가 500장이다.
빌보드 측은 "'빌보드 200'이 앨범 환산 판매량 기준으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여성 그룹이 기록한 최대 주간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캣츠아이는 지난 2024년 8월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이들은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탄생했다.
'K-팝 방법론'으로 팝 시장을 공략했다.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화해 곳곳에 뿌리를 둔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른바 '멀티 홈, 멀티 장르'다. 하이브가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캣츠아이를 탄생시켰다. 데뷔 3년 만에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다음 달 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더 와일드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