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연상호 감독이 '기생수' 세계관을 확장한다.
넷플릭스 측은 23일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타미야'의 제작을 확정했다. 새로운 '기생수' 유니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생수: 타미야'는 '기생수: 더 그레이'의 후속편이다. 기생수 타미야 료코(쿠츠나 시오리 분)가 인류와 공존을 고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했다. 류용재 작가가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연출은 카키모토 켄사쿠 감독과 나카가와 카즈히로 감독이 맡았다.
연 감독은 "원작 만화 '기생수'에서의 타미야 료코는 정말 매력적인 빌런"이라며 "존재론적 고민을 하며 작품에 깊이를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간과 기생수의 공존, 또 기생수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다"며 "그 과정에서 실패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 등과는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연 감독은 "감독들의 개성을 더하는 동시에 원작에 대한 깊은 존중을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기생수: 타미야'는 내년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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