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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은밀한 감사' 종영 소감…"외강내유, 흥미로웠다"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신혜선이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 연출 이수현) 종영 인사를 전했다.

신혜선은 '은밀한 감사'에서 해무그룹 감사실장 '주인아' 역을 맡았다. 감사실장으로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동시에 코믹을 오가며, 폭넓은 감정선을 그렸다.

그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며 "촬영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주인아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가졌다.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을 밀도있게 표현했다.

신혜선은 "인아는 맞는 말을 할 때 망설임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단호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유머도 있다. 볼수록 정이 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흔들림 없는 외강내강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외강내유에 가까운 사람"이라며 "늘 이성적으로 보였던 인아가 주변 사람들과 지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변화이자 성장"이라고 짚었다.

'은밀한 감사'는 현실 오피스로 공감을 얻었다. "'근데 맞는 말 한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며 "차갑고 무서운 상사처럼 보일 수 있는데도 주인아의 소신이나 행동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신혜선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됐다. 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참 즐거웠다"며 "그래서 더 따뜻하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밀한 감사'를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주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늘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은밀한 감사'는 오는 31일 최종회를 방영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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