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송강호와 구교환이 독보적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영화 '정원사들'(감독 남동협) 측이 7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송강호, 구교환, 송승헌, 이광수, 신현빈, 김병철, 박주현 등이 참석했다.
'정원사들'은 화초 키우기가 유일한 취미인 공무원이 동네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며 대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이날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첫 호흡이 무색할 만큼, 완벽에 가까운 연기 합을 선보였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를 기대케 했다.
송강호가 공무원 최영일로 분했다. 죽은 화초도 살리는 기적의 식집사이기도 하다. 송강호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가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구교환이 동네 트러블 메이커 김문호 역을 맡았다. 문호는 숨만 쉬어도 사고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다. 송강호와 신선한 케미를 만들어낸다.
송승헌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나락 간 스타 한청용 역할이다.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광수가 영일 파트너로 활약할 송사장 역에 낙점됐다.
신현빈은 비밀을 가진 레스토랑 주인 강미애 역할이다. 김병철은 영일의 동료 염병철을 연기한다. 박주현이 순경 정해리 역으로 합류했다.
한편 '정원사들'은 지난달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제공=CJ ENM, 하이브미디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