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애니상' 주요 부문을 독식했다. 총 10개의 트로피를 얻었다.
국제애니메이션협회 측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53회 애니 어워드(ASIFA·Annie Awards)를 열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 및 시각효과상, 캐릭터 디자인상, 음악상, 미술상, 성우상 등을 챙겼다.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그도 그럴 게, 애니 어워드는 '애니메이션계 오스카'라고 불린다.
애니 어워드에서 작품상을 받은 23편 중 14편이 오스카 트로피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와일드 로봇'은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가 선보인 작품 중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썼다.
다수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크리틱스 초이스 및 골든 글로브에서 2관왕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OST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개최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