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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 맛은 독특하다"…'차가네', 매운 예능 예감

[Dispatch=이명주기자] 오프닝부터 심상치가 않다.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신세계' OST가 흘러나왔다.

차승원이 '갱스타 패밀리' 보스로 나섰다. 행동 대장은 추성훈, 신원 미상 조직원 토미까지 합세해 K-매운맛 여정에 돌입했다.

tvN '차가네'가 지난 8일 1화를 방송했다. 차승원이 "K-매운맛 소스를 개발하겠다"며 '갱스타 패밀리'를 결성했다. 세 사람이 태국 방콕으로 출장을 떠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첫 맛은 독특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예능 레시피다. 요리와 여행 예능에 리얼 버라이어티, 갱스타 시트콤을 오묘하게 믹스했다.

출연진 조합도 이색적이다. '차줌마' 차승원과 '아조씨' 추성훈이 동행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가 참신한 재미를 선사했다.

'차가네'의 '킥'은 토미였다. 그는 추성훈 타격 코치다. 정찬성 등 UFC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 정국, 차은우 등 K팝 스타들의 복싱 코치로도 알려져 있다.

티격태격하는 형님들 사이, 균형점을 잡았다. 낯선 타국에서 묵묵하게 제 할 일을 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형님들과의 티키타카 역시 웃음 포인트였다. 순한 막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가 유머러스하게 되받아치는 장면은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이 특이한 시도는 꽤 성공적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차가네' 2화에는 차승원, 추성훈, 토미 외에도 딘딘과 대니구가 새로운 조직원으로 합세한다. 아시아 곳곳에서 매운맛 발굴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차가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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