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아홉'이 필리핀의 새해를 연다.
아홉은 31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시사이드 대로에서 열리는 '카푸소 카운트다운 to 2026'에 출연한다.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친다.
'카푸소 카운트다운 to 2026'은 필리핀의 대표 연말 카운트다운쇼다. 평균 약 25만 명의 관객이 몰린다. 온라인 생중계 접속자 수는 약 65만 명에 이른다.
아홉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줄리 앤 산 호세, 크리스천 바우티스타, 레이버 크루즈, 카일린 알칸타라 등이다.
이로써 데뷔 약 5개월 만에 현지 최대 규모의 연말 행사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간 활동을 아우르는 곡들로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의 현지 인기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진행한 팬 콘서트' 랑데부 인 마닐라'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멤버 제이엘은 홍보대사와 모델로 활약 중이다. 한국유가공협회가 주최하는 '아이 라이크 잇. 코리아 밀크', K-뷰티 살롱 브랜드 '퓨리크' 등이다.
한편 아홉은 다음 달 3~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첫 번째 팬 콘서트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 펠트 온리 포하'를 연다.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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