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화사가 신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6일 자)에 따르면, 화사는 '굿 굿바이'(Good Goodbye)로 '빌보드 글로벌 200' 43위에 올랐다. 이 차트 최초 진입이다.
역주행 흥행에 힘입어 또 다른 차트에도 재진입했다. '굿 굿바이'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고 순위를 찍었다.
이뿐 아니다. 이 곡은 전 세계 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홍콩과 인도네시아 송 차트에선 2위에 자리했다. '굿 굿바이'는 또 태국 및 베트남 3위, 프랑스 14위, 미국 27위 등 해외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국내 인기 역시 식을 줄을 모른다. 해당 노래는 화사가 지난달 19일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 무대를 한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올해 솔로 여자 아티스트 중 최초로 퍼펙트 올킬까지 달성했다.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음원 사이트 1위를 안았다.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했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녹였다. 배우 박정민과 특급 시너지로 화제가 됐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23년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 '굿 굿바이' 등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