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함은정과 김병우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따. 티아라 멤버들도 한자리에 모여 축하했다.
큐리, 효민, 지연, 보람까지 참석했다. 소연은 축구 선수 조유민과 결혼 후 두바이에서 거주 중이다. 이번 결혼식에는 불참했다.
배우 하정우가 이날 축사를 낭독했다. 하정우는 김병우 감독과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함은정이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르다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먹이기도 했다.
함은정의 어머니가 떠난 지 1년여 만에 치러진 결혼식이다. 그는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진다. 함은정은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MBC-TV '첫 번째 남자'를 촬영 중이다. 김병우 감독은 오는 19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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