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윤하의 '연애조건'을 다시 부른다.
조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연애조건'을 발매한다. 이 곡은 지난 2007년 윤하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수록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조이가 상큼한 보컬로 재해석했다. 조이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편곡을 선보일 예정. 이 곡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인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한국판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추영우는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다. 평범한 학생 김재원 역을 맡았다. 청춘 멜로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
신시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한서윤을 연기한다. 장난기 많고 긍정적인 소녀다.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에 도전한다. 극 중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연애조건'이 삽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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