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전에 없던 뮤직비디오를 들고 왔다.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 '연준 코어'를 완성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연준 첫 솔로 앨범 '노 레이블스: 파트 01'(NO LABELS: PART 01)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약 6분 2초 분량이다. '코마'(Coma)'와 '렛 미 텔 유'(Let Me Tell You), 타이틀곡 '토크 투 유'(Talk to You)를 옴니버스 형태로 엮어냈다.
그의 다층적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기획이다. 연준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아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후회 없이 다 했다"고 했다.
첫 시작은 '코마'였다. 연준이 탁 트인 들판 위에 포착됐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질주하거나 몸을 늘어뜨린 장면이 카메라 무빙과 어우러졌다.
'렛 미 텔 유'는 전혀 다른 무드였다. '캣츠아이' 다니엘라가 등장해 연준과 페어 안무를 선보였다. 어두운 골목과 방을 오가며 유려한 댄스를 이어갔다.
피날레는 '토크 투 유'가 장식했다. 연준이 하드록 사운드에 맞춰 힘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자신을 질투하는 시선에 맞서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소속사 측은 "팀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연준의 새로운 얼굴을 담았다"며 "몸과 움직임, 표정, 제스처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준은 이날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